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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창립 100주년 맞은 계명대 간호대학 “글로벌 의료·간호학계 리더 자리매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8일 전갑규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번 출범식은 간호대학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예정된 이번 행사에 동문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려는 것이다.출범식에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위원들과 박숙진 간호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기수별 대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김혜영 간호대학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김혜영 학장은 “이번 출범식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약속과 결의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며 “선·후배, 동문 여러분이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계명대 간호대학은 내년 간호대학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계명대 간호교육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계명간호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간호대학은 미래의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분야와의 미래지향적 협력교육과 글로벌 유수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미래에도 계명대 간호대학은 국내·외 간호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0-19

5남매 다자녀 아빠에 지역 사회에선 ‘참 경찰’ 칭송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평소 지역 사회와 동료에게 모범이 되는 경찰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대구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 구경모사진 경위.그는 1992년 입직해 32년 동안 근무하면서 모범적인 경찰로 칭찬이 자자한 베테랑 경찰관이다.특히,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무에 충실한 구 경위는 다수의 표창장을 받는 등 동료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스포츠를 즐긴다는 구 경위는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로 ‘2002년 월드컵’과 이듬해 열린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를 꼽았다.월드컵 당시 그는 수성경찰서에 근무하면서 대구시민들의 열띤 응원 장소로 알려진 범어 네거리에서 시민들의 안전관리를 책임지던 기억을 되새겼다.또, 두 국제적인 행사에서 VIP석 경호 등을 맡아 업무에 충실하면서 현장의 열정도 느낄 수 있었고, 큰 사건·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아울러, 일상에서 경찰관의 업무이지만, 자살기도자 등을 구해낸 것과 밤늦게 배회하는 지체장애인들의 안전을 지킨 것을 보람된 일로 여겼다.구 경위는 슬하에 1남 4녀 다자녀를 두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들 중 2명은 아버지의 절제 되고 강직한 생활을 보고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직업군인과 간호사로 직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경모 경위는 “자신보다 사회·국가·인류를 위해 헌신한다면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다”면서 “경찰은 굉장히 외롭고, 한길만 가야 하는 직업이지만, 꿋꿋하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반드시 기회도 오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9

대구보건대 환경보건학과 김지훈 교수 ‘중기부장관 표창’

대구보건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김지훈(52·사진) 교수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기술인재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먹는 물·기후변화 분야의 환경기술혁신과 중소벤처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특히,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전국 최초 먹는 물·기후변화 분야에 선정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또, 기술사관육성사업 책임자로 수질대기환경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힘썼다.김 교수는 수질·대기오염 환경분야에 SCIE급 국제학술지 10여편과 국내저명학술지 25편의 논문 게재 실적 등 활발한 연구 업적도 이어갔다.지난 2015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공학계열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지훈 교수는“앞으로 학생들과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지역민들과 안전하게 먹는 물·깨끗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0-19

대구대 정규만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대구대 정규만 교수(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행사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해 앱창작터 및 스마트창작터 센터장, 산학협력지원센터 소장, 산학연 경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부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썼다.  대구대로 복귀한 이후인 2020년에는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올해까지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정규만 교수는 “산·학·관의 기관을 두루 거치며 그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석사과정)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수업료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9

DGIST 로봇기계전자工 남상우·최동주 IEEE IUS 2023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한상윤 교수 공동연구팀의 남상우·최동주(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 초음파 기술 학회인 IEEE IUS 2023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IEEE IUS 학술대회(International Ultrasonic Symposium)는 50년 이상 이어져온 의료초음파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행사다.올해 행사는 지난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남, 최 학생은 1천203개의 컨퍼런스 논문 중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 논문 15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연구 논문은 미래의 반도체 기술로 일컬어지는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하는 반도체인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photonics) 기술과 초소형 정밀기술(MEMS) 을 융합한 혁신적인 광자반도체 초음파 센서에 관한 내용이다.연구팀은 특히 압전소자를 사용할 시 전기 소자로 인한 노이즈로 인해 신호 감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과 MEMS 기술을 결합하여 양자 반도체를 활용한 초음파 센서를 개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이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센서를 교체하지 않고도 외부 전압을 가해 간단하게 성능을 조절할 수 있어 민감도나 동적 범위를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또한, 광자를 활용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의 특성을 활용해 매우 높은 민감도를 가질 수 있는 양자 초음파 센서를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을 열어두게 됐다. 남상우·최종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해당 기술이 매우 작은 세기의 초음파를 민감하게 감지해야하는 초음파 비파괴검사 분야나, 의료초음파 영상 시스템의 고성능 센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8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협력 강화 분야인 ‘민·관 상생협력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4일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공공기관 운영방안 등 혁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공단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의 4개 분야 중 민간협력 강화에 대해 공모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혁신 우수사례에 대하여 8월에서 9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의적 패러다임으로 민·관이 상생 협력해 지역 물 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사업을 사례로 공개했다. 특히, 공단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기관의 ESG경영실천 등 업무에 대한 성과와 향후 기대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3년 연속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우수상 수상으로 혁신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