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가 지난 16일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하기’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불이 났을 때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와 대피 경로 등을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거주 중인 아파트의 피난계획을 미리 수립해 피난시설과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숙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도소방서는 총 32명(소방공무원 5명, 화양여성의용소방대 27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범곡휴먼시아~코아루 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에서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하기 안내문을 배부하고 올바른 화재 대피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다수 세대가 밀집된 아파트는 구조적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피난계획 수립, 소방시설 및 피난설비에 대한 적극 홍보와 교육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