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도 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600억 원 투입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23 09:36 게재일 2026-06-24 2면
스크랩버튼
영남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에 혁신 생태계 조성

경북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래 항공,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향후 4년간 총 6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에 취업·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 아래 이철우 지사와 영남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총장들이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연구 기관과 연계해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야별로 △AI는 영남대 △미래 항공은 경운대 △바이오는 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가 맡아 주변 대학과 협업한다.

특히, 영남대는 경산·영천·의성을 거점으로 ‘경북 인공지능 융합혁신(AI-X)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북 인공지능 융합원’을 신설해 4000여 명의 AI 인재를 양성한다.

경운대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미래 항공 시험·평가·실증체계를 마련하고 6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대구대·경일대는 ‘바이오 공동학위제’를 운영하며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인재 파이프라인을 통해 1만여 명의 바이오 융합인재를 키운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9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앵커 대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성과를 관리해 사업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높이고, 우수 성과 분야는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취업 연계형 청년 정주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