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 0시 15분부터 19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을 10% 할인 판매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목상권을 살리고 자금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월보다 발행액을 30억 원 늘렸다. 올해 누적 발행 규모는 1550억 원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상품권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을 비롯해 iM뱅크, 농·축·수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 창구에서 할 수 있다.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iM샵 QR 등 간편결제를 지원한다. 포항 지역 내 2만 6000여 개 가맹점과 공공 배달앱 ‘먹깨비’, 택시 호출 앱 ‘타보소’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