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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관광과 만남 결합한 ‘청춘달성’…미혼남녀 인연 찾기 나선다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6-02 17:17 게재일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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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보 공연·사문진 유람선 등 관광 연계…대구·경북 미혼남녀 40명 모집
달성군이 오는 20일과 27일 진행하는 ‘청춘달성 투어’ 모집 포스터.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관광과 청년 교류를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선다.

달성군은 대구·경북 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달성’ 투어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린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과 복합문화공간 Re:화원 등을 방문하고 사문진 유람선 탑승, 강정보 야간 공연 관람, 향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단순한 소개팅 형식을 벗어나 여행과 체험을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남녀 각 1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재직 및 미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달성군은 청년층의 지역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 2년간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표 청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은주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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