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영어학습 서비스 ‘대구 스마트리스닝’을 재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대구 스마트리스닝’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스마트리스닝은 EBS 영어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축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daegu.slkedu.com)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해 학생과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실전 모의고사 △EBS 초등 홈스쿨 △EBS 영어학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듣기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단어 학습과 인공지능(AI) 회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영어 학습 범위를 확대한다. 새로 선보이는 단어 학습 서비스는 8가지 유형의 문제와 맞춤형 단어장을 활용해 체계적인 어휘 학습을 지원한다.
AI 회화 기능은 학습자가 영어를 직접 듣고 따라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음과 말하기 실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기능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스마트리스닝을 듣기와 단어, 말하기, 발음 학습까지 아우르는 종합 영어학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스터디 포인트’ 제도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문제 풀이와 학습 참여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학습 동기 부여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대구 스마트리스닝이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