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그니처’ 부문 선정⋯4년간 최대 6억 원 국비 지원
엑스코가 추진하는 ‘제1회 국제여과컨퍼런스(International Filtration Conference 2026)’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엑스코에 따르면 최근 국제여과컨퍼런스가 문체부 공모사업 가운데 ‘지역 시그니처’ 부문에 최종 선정돼 향후 4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3일까지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주제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행사 운영 역량,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모두 8개 국제회의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오는 2026년 처음 열리는 국제여과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와 지속 가능 환경을 위한 첨단 여과기술’을 주제로 마련된다.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연구·실증·산업 적용을 연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코는 이번 컨퍼런스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과(Filtration) 전문 국제회의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엑스코의 물·환경 분야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코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2021년 세계물총회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실증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전춘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대구를 물·환경·여과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허브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