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의회, 제3회 청소년의회 개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17 10:39 게재일 2026-05-18 11면
스크랩버튼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 긍정적인 변화 이끌어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자양분
영주 가흥초, 청소년의회 통해 지방자치 원리 배워
가흥초 학생들이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 활동에 참여했다.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영주 가흥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5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해 실제 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자치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교식과 청소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의장 선출부터 조례안 심의, 찬반 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시의회의 본회의 의사일정과 동일한 절차를 밟으며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영주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 지원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은 어린이 자전거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과 안전 장구 지원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청소년의회 체험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밖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절차를 직접 깨닫게 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다수결의 원칙과 소수의견 존중이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르는 것이 청소년의회 개최의 목적이다.

청소년의회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들과 밀접한 지역 사회의 공공 문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 공동체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스스로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토론의 과정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선의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학생들이 토론과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현장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에 경험한 의정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공공의 문제에 더 큰 관심을 두고, 공동체를 위한 리더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