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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에 손흥민·이강인 등 26명 발탁...손, 4번째 월드컵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5-16 22:24 게재일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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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대들보이자 월드클래스 손흥민(LAFC)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지난해 11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 대 볼리비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영원한 대들보이자 월드클래스 손흥민(LAFC)이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손흥민을 포함해 6월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이자 한국 축구의 보물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이번에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 3골로 은퇴한 안정환, 박지성과 더불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4번째 도전인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해 역대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4골을 기록해 차범근(58골) 전 대표팀 감독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홍명보호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이 예상대로 최종 명단에 들었다.

또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의 K리거 이기혁(강원)도 대표팀에 승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격수에는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때 가나전 멀티골로 스타덤에 올랐던 조규성은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당시 손흥민의 안와골절 부상으로 예비 명단에 올라 월드컵을 동행했던 오현규 역시 최종 명단에 올라 사실상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발목을 다쳐 시즌 막판 소속팀 전열에 이탈해 회복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도 북중미로 향한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맹활약 중인 울산 HD 이동경, 전북 현대 김진규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홍명보호 본진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 캠프가 열리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난다. 손흥민 등 해외파는 곧바로 사전 캠프로 합류한다.

사전 캠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두 차례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대표팀은 이어 6월5일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홍명보호는 12일 체코, 19일 멕시코(이상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몬테레이 스타디움)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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