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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시민 의견 AI로 분석해 공약 반영하겠다"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5-14 13:29 게재일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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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시민 의견 수렴 플랫폼 도입 예고⋯"당선 이후에도 소통 행정 활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1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공약 수렴 플랫폼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AI 기반 소통 행정’을 핵심 선거 전략으로 내세웠다.

추 후보는 이날 대구시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한 후 “대구 소재 AI 기업과 협업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공약 수렴 플랫폼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대구의 더 나은 내일,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합니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5분 내외 웹 조사 방식으로 추 후보 공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대구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추 후보 측은 앞으로 ‘추경호닷컴’과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변화’를 구현하겠다는 생각이다.

플랫폼은 시민들이 제출한 정책 의견을 AI가 분석해 정리하고 이를 실제 공약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 후보는 당선 이후에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 소통 행정에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추 후보는 “대구경제는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없다”며 “AI·반도체·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 중심으로 산업 지도를 바꾸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1조 원 창업성장펀드로 대구경제 대개조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의 진짜 강점은 경제적 유능함”이라며 “대한민국이 검증한 경제전문가로서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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