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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이철우 후보 경북선관위에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4 13:04 게재일 2026-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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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의 정치 독점 구조를 깨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
이철우  “양당 견제와 균형 위해 국민의힘 바람 불어야···겸손한 자세로 선거 임할 것”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14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오중기 후보 제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14일 경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멈춰 선 경북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북은 30년간 1당 독점 정치 속에서 많이 피폐해지고, 고립돼 왔다. 소외된 경북, 멈춰 있는 경북을 이제는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북에서도 힘을 모으고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예산과 정책, 투자와 산업을 끌어와 ‘세계 속의 빛나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경북의 정치 독점 구조를 깨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4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이철우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0시 30분 경북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대구를 비롯해 국민의힘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 경북도지사 후보로서 상당히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를 앞둔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일당 독재 체제로는 어렵다”며 “양당이 견제와 균형을 맞춰 함께 가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당 소속 출마자들에게 겸손한 자세를 당부하면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 국민 앞에 자세를 낮춰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국민 한 분 한 분께 온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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