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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칠곡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확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4 11:22 게재일 2026-05-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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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연결허가 최종 승인
한국도로공사 하반기 설계 착수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위치./경북도 제공

칠곡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사업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연결허가 승인을 받았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석적 하이패스 IC는 총사업비 약 148억 원이 투입되며,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50%를 부담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석적읍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국도 67호선을 따라 왜관IC까지 약 11㎞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하이패스 전용 IC가 설치되면 대구시까지 이동시간이 71분에서 54분으로 17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이후 수차례 노선계획 재검토와 설치 적정성 검증,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협의를 거쳐 얻어낸 결과다. 특히 경제성 평가에서 B/C 1.1이라는 높은 수치를 인정받으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했다.

석적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은 물론, 기존 왜관IC에 집중되었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상습 정체 구간의 병목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수송 비용 절감과 관광지·상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은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석적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칠곡군 북부권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물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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