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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인재 한자리에”… 봉화교육지원청, 청소년과학탐구 지역대회 개최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26-05-14 09:28 게재일 2026-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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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과학토론 통해 창의력과 협업 역량 겨뤄… 우수 4개 팀 도대회 출전
관내 초·중학생 56명이 참가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12일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봉화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정신을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56명이 참가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탐구와 토론, 설계 활동을 통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주제는 에너지 자원 고갈, 재활용 문제,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 사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다양한 현안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했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자료 분석과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의견을 제시하며 수준 높은 토론을 이어갔고,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설계와 팀원 간 협업 과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미래 과학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과학토론 초등부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과학이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실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탐구와 토론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과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탐구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화지역대회에서 분야별 최고 성적을 거둔 4개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봉화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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