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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점촌5일장 찾아 민심 청취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5-13 13:55 게재일 2026-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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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5축고속도로 조기 착공·문경새재 국립공원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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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5일장을 찾았다. /고성환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5일장을 찾아 상인과 유권자들을 만나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 후보는 시장 난전에서 장사하는 어르신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많이 파세요”,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마침 식사를 준비하던 4~5명의 상인들 곁에 앉아 “장사 잘 됩니까”, “밥 맛있겠네요”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상인들은 “밥 좀 잡수세요”라며 반갑게 맞았고, 한 어르신은 “도지사 돼 가지고 우리 장사 좀 잘 되게 해주소”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방문에는 이윤희 더불어민주당 문경시장 후보, 임휘철 민주당 문경시의원 후보, 박영기 선거사무소장 등이 동행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현장에서 “문경을 거쳐 가는 동서5축고속도로, 울진~당진 구간을 조기 착공하겠다”며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가 공약한 문경새재 국립공원 지정도 함께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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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5일장을 찾았다. /고성환 기자 

오중기 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상북도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를 맡았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경북대전환’을 내걸고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수도 경북 실현 △숨은 세금 환수본부 설치 △경북형 통합 민생자립 패키지 추진 △RE100 산업특별도 조성 △산불방재 국가실증특구 추진 등이다. 

그는 경북에서 생산된 에너지가 지역 세수와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농어촌·교육·관광 기본소득을 포함한 민생자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드론과 AI를 활용한 산불 방재 체계를 구축해 산불 대응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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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1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5일장을 찾아 이윤희 문경시장 후보와 함께했다. /고성환 기자

오 후보는 “지금 경북에 필요한 것은 기존 방식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한 발 더 내딛는 용기”라며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성과를 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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