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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재선 출마 공식화... 울릉군 ‘권한대행 체제’ 돌입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5-07 14:21 게재일 2026-05-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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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시작한 일 책임지고 마무리할 것” 지지 호소
남건 부군수 군정 총괄... 정성환·김병수·남진복 등 ‘4파전’ 격돌
울릉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남한권 예비후보. /경북매일DB

남한권 울릉군수가 오는 6·3 지방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남 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울릉군은 남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남한권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적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당분간 현직 근무를 잠시 중단한다”라며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소식을 알렸다.

남 예비후보는 “그동안 현직 군수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혼신을 다해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기존의 틀에 머물지 않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열고자 했고, 각종 공모사업 유치와 지역 현안 해결,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군민의 뜨거운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 군민 속으로 들어가 오직 군민만 믿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 반드시 돌아와 제가 시작한 일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라고 재선 고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남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를 등록함으로써, 지방자치법에 따라 울릉군은 선거 당일까지 남건 부군수가 직무를 대행해 군정을 총괄하게 된다. 남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환, 국민의힘 김병수, 무소속 남진복, 무소속 남한권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각자의 지지 기반을 다지면서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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