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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우수식품, 민·관 협력으로 호주 시장 첫 진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06 16:04 게재일 2026-05-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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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우수식품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식품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대구우수식품’의 호주 시장 첫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6일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주관으로 대구우수식품의 호주 수출 초도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대구우수식품은 지역 대표 식품 육성을 위해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시가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열린 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결실로, 약 한 달 만에 실제 수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당시 상담회는 기업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대구시가 이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도 수출에는 풍국면, 홍두당 등 지역 식품제조업체 6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43개 품목이 포함됐다. 수출 규모는 약 2만 2000 달러(한화 약 3200만 원)에 달한다.

수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강원원더마트에서 열리는 ‘대구식품 특판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시작으로 시드니, 멜버른 등 주요 도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추진하며 해외 판매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 기업이 주도한 첫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이번 호주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인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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