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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 탈락 상주시 이정원, 경북도의원 무소속 출마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5-05 10:23 게재일 2026-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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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경상북도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상주시 제1선거구의 이정원 경상북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상주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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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경상북도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곽인규 기자

그는 지역 정치의 변화를 촉구하며 “정치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공천은 누구의 선택이어야 하는지 다시 묻고 싶다”며 “정당의 결정이 시민의 선택보다 앞설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공천 과정에서 경선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며 “시민의 평가를 받기도 전에 정치의 문이 닫힌 상황에서 물러서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또한 “결과에 대한 불복이 아니라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이며, 시민의 선택권을 되돌려드리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정치는 자리를 얻기 위한 길이 아니라 책임을 선택하는 길”이라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상주는 정치적 계산의 대상이 아니며 시민의 삶과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곳”이라며 “지금 이대로라면 청년들의 기회는 계속해서 좁아지고, 희망과 미래, 그리고 꿈이 사라지는 상주가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청년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당이 아닌 시민에게 직접 판단을 받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이자 상주 미래 비전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아이 돌봄 체계 확대, 치유·문화 기반 지역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등을 제시했다.

이정원 예비후보는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를 만들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약속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하되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끝까지 시민과 함께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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