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임대주택 우선 활용…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초점 일자리 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병행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청년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임대료 1000원 수준의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층 정착 기반 마련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청년 정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맞춤형 정주여건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바이오·백신, 헴프산업 육성을 내세웠다.
주거 분야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과 경북愛마루 등 임신·출산·보육 지원체계에 더해 마지막 과제로 주거 안정을 제시하며 ‘청년 천원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청년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층의 안정적인 독립과 결혼, 신혼부부의 출산 준비를 지원하는 정착 유도형 정책이다.
권 예비후보는 2025년 경북개발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용상동에서 신축이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임대주택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급 규모도 기존 행복주택보다 넓혔다. 현재 운흥동 행복주택 전용면적 36.75㎡보다 확대해 청년주택은 약 42㎡, 신혼부부주택은 약 67㎡ 규모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해당 지역에 건립 예정인 신축 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을 함께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00호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근거로 월 임대료 지원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청년 천원주택 100호 공급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도 드문 청년 인구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