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초등돌봄 연계 틈새 시간대 돌봄 공백 해소
경북교육청이 학부모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온(溫)맘365돌봄(거점형·연계형) 시범 운영 사업’ 참여 기관으로 총 6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온맘365돌봄’은 따뜻한 마음으로 365일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부모가 필요할 때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거점형 6개원(유치원 3개원, 어린이집 3개원)과 연계형 62개소(유치원 20개원, 어린이집 35개소, 초등돌봄 2개교, 지자체 돌봄센터 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특별교부금 지원을 통해 아침·저녁·주말·방학 등 돌봄 취약 시간대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해당 기관 재원 유아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까지 포함해 돌봄을 제공하며, 학부모는 직접 신청해 놀이 중심 프로그램, 쉼 활동, 급·간식, 통학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계형 돌봄기관은 소규모 기관 간 협력, 병설유치원과 초등돌봄 연계, 지자체 돌봄센터와의 협력 등을 통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1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선정 기관 원장을 대상으로 운영 연수를 한다. 연수에서는 사업 취지와 세부 운영 방안, 행정 절차, 예산 집행 및 정산 방법, 협력 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학부모가 필요한 시간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