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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3 지선 공천 접수 돌입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6-03-05 18:39 게재일 2026-03-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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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8일 마감···9~20일 심사 거쳐 4월 16일 후보 최종 확정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후보자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지방선거 후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은 8일까지 신청을 받고, 광역의원은 10일, 기초의원은 11일까지 접수한다. 

광역단체장 후보 접수가 마무리되는 9일부터 20일까지는 공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당내 경선을 실시하고, 16일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한다. 광역·기초의원 후보는 20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권력이 입법·사법·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한쪽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막아낼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가 될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공개 오디션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100명으로 압축한 뒤 40명을 선발하고, 최종 결선을 거쳐 전국 17개 시·도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17명을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야권이 된 국민의힘의 당세가 강한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선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가장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현역 단체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포항과 대구 북구·달서구 등이다. 포항의 경우 이강덕 전 시장이 사퇴 후 경북지사로 도전하면서 노리는 예비 후보자만 10여 명이 넘는 상황이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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