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800만 원 투입, 내달 20일까지 읍·면 사무소 접수 저소득층 노후 주택 보수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박차
울릉군이 지역 내 주거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릉군 주민복지과는 저소득 가구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저소득 집 수리 지원사업’과 ‘저소득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을 병행 시행한다.
먼저 ‘저소득 집 수리 지원사업’은 군비 2800만 원을 투입해 총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주택 보수가 필요한 저소득층 중, 자가 주택 또는 무료 임차 가구다.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 교체, 천장 수리, 방수 공사, 화장실 보수 등 건축 허가가 필요 없는 단순 수선 및 교체 작업이다.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 주거수급자나 최근 3년 이내 이미 수혜를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여름철 해충 피해 예방과 위생 관리를 위한 ‘저소득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도 실시된다. 총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방충망 교체나 신규 설치가 필요한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와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방충망 설치를 지원, 가구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사업을 통해 이미 방충망 교체 지원을 받은 경우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두 사업 모두 신청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희망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현희 주민복지과장은 “주택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소외계층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