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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설 연휴 119신고 7208건⋯구급상담 33.3% 급증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2 15:34 게재일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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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경계근무로 대형 사고 없이 ‘안전한 설’
하루 평균 1441건 처리⋯구급·생활안전 증가, 구조는 감소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설 연휴(2월 14일~18일) 동안 총 7208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6일) 대비 일평균 기준 1.8%(25건) 증가한 수치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신고 접수는 1441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화재 167건(일평균 33건) △구조 320건(64건) △구급 1850건(370건) △구급상담 3281건(656건) △안내 123건(25건) △기타 1467건(293건)이다.

출동 및 안내 건수를 보면 △화재 18건 △구조 126건 △생활안전 96건 △구급 1102건 △구급상담 328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화재는 일평균 20.0%(0.6건) △생활안전 18.8%(3건) △구급 7.3%(15건) △구급상담 33.3%(164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구조 출동은 16.7%(5건) 감소했다.

특히 구급상담 신고가 크게 늘며 의료 관련 문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당국의 선제 대응이 맞물리면서 대형 사고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연휴가 유지됐다.

대구소방은 연휴 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박정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대응으로 큰 사고 없이 연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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