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중·고 108개교 대상⋯친환경 식재료비 6.5% 인상 관내 쌀 구입비 지원⋯기숙사형 고교 전액 군비 지원
물가 상승 속에서도 학생 급식의 질을 지키기 위한 예산 지원이 확대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2026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식재료비 단가를 6.5% 인상하는 등 학교급식 지원안을 확정했다.
군은 총 30억여 원을 투입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108개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최근 3개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인상으로 학교 현장의 식재료비 부담을 덜고,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급식 운영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생산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초등학교는 대구시와 군이 절반씩 부담하고, 기숙사형 고등학교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친환경 식재료비 인상은 더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려는 조치”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을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