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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남 대구 동부경찰서장 직위해제⋯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2-19 12:03 게재일 2026-02-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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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경북매일DB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규남 대구 동부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19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발표한 징계 요구 대상자 명단에 포함된 박 서장에게 직위해제를 통보했다. 직위해제는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직무 수행을 정지시키는 인사 조치다.

박 서장은 비상계엄 당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경비과장과 경무기획과장을 맡고 있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대구 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는 경찰청에 총 28명에 대한 징계·주의·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 가운데 중징계 요구 대상자는 16명, 경징계는 6명, 주의·경고는 6명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 지역에서도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직위해제됐다. 오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TF 권고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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