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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맞트레이드로 울산 HD 수비수 최강민 영입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2-12 13:24 게재일 2026-0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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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수비수 최강민.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울산 HD 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수비수 최강민(24)을 영입했다.

대구FC는 12일 “울산 HD FC에서 활약하던 측면 수비수 최강민을 영입하고, 공격수 정재상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며 “2026시즌 측면 전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강민은 측면 빌드업 과정에서 인·아웃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가담에 강점을 지닌 공격형 풀백이다.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전진성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이 돋보인다. 또한 지능적인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킥력을 발휘해 대구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2002년생인 최강민은 2021년 포르투갈 리그 카사 피아 AC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으로 복귀해 대구예술대학교 소속으로 U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U-23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4년에는 울산 HD FC의 우선 지명 콜업을 통해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신인임에도 2024시즌 K리그1 21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적응했고, 2025시즌에는 충북청주FC로 임대돼 K리그2 25경기에 나서며 프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최강민은 “당연히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대구에 왔다. 이번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며 “대구 팬 여러분께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강민은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 중인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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