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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총력’… 농업 혁신으로 미래 연다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2-05 15:09 게재일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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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 통해 스마트농업과 신설 및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박차
스마트농가에 방문한 김천시장./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기후 위기와 일손 부족이라는 농촌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시정 핵심 과제로 내걸고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농업정책과를 ‘스마트농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스마트농업팀을 신설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시는 대규모 ‘김천형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지난 5일 봉산면 태화리에 조성된 스마트팜 온실 신축 선도 농가를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국비 공모사업 지원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77㎡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을 구축한 곳이다. 현재 이곳은 양액기, 내·외부 자동 환기 시설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설비를 활용해 고품질 오이를 재배하며 스마트농업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촌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라며,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도입 희망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농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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