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현장 접수 33건 민원 접수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2026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개최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동형 고충처리 제도로, 행정 전반에 걸친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에는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16명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을 비롯해 국방, 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소비자 피해, 생활법률, 지적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도 포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는 경주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인 포항시와 울주군 주민들도 참여했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33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합의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처리됐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련 기관 및 부서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