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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임기 못 지켜 미안···흔들림 없는 시정 이끌어 달라”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2-04 15:36 게재일 2026-02-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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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 말까지 임기를 다하지 못해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장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주요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시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디에서든 포항 발전을 위해 응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9일 퇴임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12년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온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심어둔 주요 사업의 씨앗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역점 사업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 포항이 거둔 성과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된 공은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돌렸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포항전시컨벤션센터 2단계 조성 사업이 아직 가시적인 결실을 보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전 세계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특급호텔 건설 △4대 하천 복원 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신산업 혁신도시’이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수변 도시 포항’의 모습을 완성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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