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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합당 내홍’에 “전 당원 여론조사·토론회 열어 경청 시간 갖겠다”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2-04 11:20 게재일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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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면 비공개하겠지만 의원·당원 동등 토론권 보장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반발이 이어지자 ‘당원 여론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한 당내 내홍이 숙지지를 않자 4일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 간담회를 제안해 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한번 해 보는 것은 어떨지 최고위원님들과 같이 한번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며 “당내 의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어 경청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저는 토론의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이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원들이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고 하니 비공개를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다 들어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똑같은 당원이다. 동등한 발언권과 동등한 토론권을 보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5일 민주당 초선 의원 그룹인 ‘더민초’와 만나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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