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강유치원이 최근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원아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촬영에서 유치원 강당은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인 촬영장으로 변신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 안보현이 직접 출연해 아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배우 안보현은 촬영을 마친 뒤 드라마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원아들에게 선물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TV에서 보던 배우를 직접 만난 아이들은 문화 콘텐츠에 대한 친근감을 표하며 즐거워했다.
원아들은 단순히 촬영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카메라, 조명, 각 스태프의 역할 등 드라마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들어가는 노력과 제작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은숙 유강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일상과 연계된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