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글로벌 AI 혁신캠프인 ‘Tech Trek: Global Innovation Camp’ 시즌3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글로컬대학 30과 RISE 사업에 동시 선정된 한동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력해 7개 전공 22명의 학생에게 글로벌 수준의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의 성지인 마루360과 팁스타운 등을 탐방하며 창업 생태계를 체험했다. 이어 ‘2026 A.I.B 산업트렌드 콘퍼런스’에 참석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코리아, NC 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최신 AI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구글 스킬즈 역량 교육 프로그램 및 도메인 특화 플랫폼 등 구체적인 후속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여의도 SAP 코리아와 라온시큐어를 방문해 지난 1년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기업 전문가들로부터 실무 멘토링을 받는 한편, AI가 노무·의료·마케팅 등 전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현직 선배들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이한진 지도교수(창의융합교육원)는 “강의실에서 배운 AI 이론이 온톨로지, 멀티모달 등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우아한형제들, MYSC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최근 3년간 CX랩을 중심으로 구글, 카카오 등 21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전인적 지능(HI·Holistic Intelligence)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