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역사·문화·산업 및 중소기업 우수상품 등 소개
경북도연해주통상사무소가 경북의 역사·문화·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용 교재 800부를 발간했다.
이 교재는 러시아 및 연해주 지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돼 경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재에는 경북의 주요 지역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은 물론 식품·화장품 등 중소기업 대표 제품이 한국어 학습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수록됐다.
또한, 한식, 한복, 한옥, 한글, 한지 등 전통문화와 함께 실제 기업 제품 활용 사례를 소개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동시에 경북 산업과 기업 활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도는 이번 교재 제작 과정에서 현지 교육기관의 수요와 학습 환경을 반영해 실용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경북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향후 관광·유학·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발간된 교재는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세종학당,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교육원, 이르쿠츠크 한국어학과 등에 배포돼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의 정규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한국어 교재는 교육과 통상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경북의 매력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경북 기업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진출 기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