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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방학맞아 효자아트홀서 명작 영화 4편 무료 상영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2-02 12:17 게재일 2026-0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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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2월 4일부터 7일까지 극장 문화 나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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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효자아트홀 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명작 영화 상영 프로그램 ‘다시, 극장으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주목해 기획된 행사다.

상영은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러브레터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보헤미안 랩소디 등 총 4편이다.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러브레터’와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관객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온 작품으로, 이번 상영을 통해 다시 관객과 만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품 선정 단계부터 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몰입감과 현장성을 살리는 데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한 공간에서 같은 이야기를 함께 바라보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상영이 겨울방학을 맞은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문화적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후 공연과 전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포항 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간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이번 영화 상영을 계기로 효자아트홀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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