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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생성형 AI로 ‘디지털 혁신’ 시동… 군민 대상 실습 교육 호응

황진영 기자
등록일 2026-02-02 11:15 게재일 2026-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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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나대영 교수 초빙
웹페이지 제작 등 실전 활용법 전수
울릉군 RISE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된 AI 교육 현장에서 강사로 초빙된 나대영 한동대학교 교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역 홍보 웹사이트 제작 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생성형 AI 교육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달 31일 울릉고등학교 전산교육실에서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초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RISE)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나대영 한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한 울릉 라이프: AI 활용법부터 홍보 웹사이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지역 홍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사용법 기초’, ‘AI를 활용한 콘텐츠 생성’, ‘코딩 지식 없이 AI 도구를 이용한 웹페이지 제작’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울릉도를 홍보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구축해보는 과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생소한 중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해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다뤄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AI를 활용해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울릉군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은 군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생활과 지역 홍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울릉군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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