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보건소는 28일 어르신의 전당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대한노인회 칠곡군지부 직원 등 21명을 대상으로 결핵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경로당과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에게 교육 내용을 다시 전달하는 연계·확산형 건강교육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결핵 발생 현황과 특징,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기침 예절과 생활 속 감염 예방 수칙,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결핵은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 대상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안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결핵 예방 교육과 조기 검진 홍보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