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 시군 최초로 사람처럼 대화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행정 상담 챗봇 서비스인 ‘포항봇'을 2월 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기존의 버튼형 또는 ARS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정해진 문답을 반복하던 단순 버튼형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분석해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응답한다.
특히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한 덕분에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나 사실과 다른 답변 생성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
‘포항봇’은 여권 민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복지·환경·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제공된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행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향후 서비스 운영 결과와 시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전 행정 분야로 AI 챗봇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