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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개막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3개 이상·TOP10’ 목표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28 10:07 게재일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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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최민정-황대헌 첫金 기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이상,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 톱 10’ 진입을 최종 목표로 삼았다.

우리나라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기대는 전통적인 한국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

첫 금메달은 2월10일 오후 8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서 기대하고 있다.

혼성 2000m 계주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당시 한국은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 종목은 단거리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힘이 좋은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월13일 오전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이 열린다. 임종언(고양시청)과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은 ‘세계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메달색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월 15일엔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남자 1500m는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종목이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바라본다.

2월16일에는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최대 경쟁자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다. 사로는 올 시즌 급격하게 성장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2월 19일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온 힘을 쏟아낼 예정이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네덜란드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땄다.

2월 13일 새벽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한 최가온은 재미교포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최가온은 그 아성에 도전한다.

첫 메달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도전한다.

2월 14일엔 차준환(서울시청)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이 열린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조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주요 일정(이하 한국시간)]

△ 2월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이상호)

△ 2월 10일

▲쇼트트랙= 혼성 2000m계주(최민정, 임종언 등)

△ 2월 12일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정대윤)

△ 2월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최가온)

▲쇼트트랙= 남자 10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 2월 14일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차준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이채운)

▲스켈레톤= 남자(정승기)

△ 2월 15일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김준호)

▲쇼트트랙= 남자 15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 2월 16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김민선, 이나현)

▲쇼트트랙= 여자 1000m(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 2월 18일

▲봅슬레이= 남자 2인승(김진수 팀, 석영진 팀)

△ 2월 19일

▲쇼트트랙= 남자 500m(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여자 3000m 계주(최민정, 김길리 등)

△ 2월 20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신지아, 이해인)

△ 2월 21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남자 5000m계주(임종언, 황대헌 등)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정재원, 박지우 등)

△ 2월 22일

▲봅슬레이= 남자 4인승(김진수 팀, 석영진 팀)

▲컬링= 여자 결승(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진출시)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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