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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88대 보급···승용차 대당 최대 3750만 원 지원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1-27 13:29 게재일 2026-0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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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4산단 내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수소 승용차 68대와 수소 버스 20대 등 88대를 보급한다.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대폭 상향한 보조금 수준을 올해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수소 승용차(디 올 뉴 넥쏘)는 대당 3750만 원, 수소 고상버스(유니버스) 대당 4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다. 수소차 판매대리점에서 차량 계약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보조금은 우선 접수순으로 지급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시는 수소차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1만1900원으로 인하해 운영 중인데, 기존 대비 700원 낮춘 금액이다. 또, 수소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소충전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일만4산업단지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를 준공해 북부권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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