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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 특판···지류형도 발행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1-26 13:59 게재일 2026-01-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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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구매한도 통합 50만 원·지류형은 최대 30만 원 
설 명절 600억 풀어 민생경제 활력, 지역 경기 회복 마중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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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설맞이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포스터.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판매 규모는 지류형 200억 원, 카드형·모바일(이하 포항사랑카드) 400억 원 등 총 600억 원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 원 늘린 200억 원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유통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던다.

지난 16일에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 완판에 이어 설 명절 600억 원 발행 등 올해 연초에만 83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풀어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시는 1월 할인율 9%에서 1%를 올려 이번 특별할인 기간 할인율을 10%로 적용하며,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카드형·모바일을 통합해 월 5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의 보유 한도는 8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모바일은 2월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지역 내 2만5150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2조5886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사용처 제한을 통해 대형마트 및 온라인 유통 채널 중심의 소비를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유도해 단기적인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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