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다양한 자생 단체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연결을 시도했다.
군은 12일과 13일 청도 상상마루(청도읍 고수동4길 8)에서 ‘2025 경북-청도 소통 협력 주간-청도, 모두 이루어질지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 중간 지원조직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전시하며 군민과 로컬 크리에이터·귀농 귀촌인·지역 창업가 등 다양한 현장의 주체들이 서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특히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와 희망제작소 이은경 소장, 배규식 부이사장, ㈜시그널케어 양동섭 대표, 제주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 등 로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지역활동가들이 함께했다.
또 임팩트 허브 타이베이(Impact Hub Taipei) 최고 운영 책임자 올리버 창(Oliver Chang), 폴리폴리 엔터프라이즈(Polipoli Enterprise) 정책기금 디렉터 유타카 아이자와(Yutaka Aizawa) 등 국제연사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함께 다루는 포럼으로 청도군에서 새로운 논의와 협업이 이어질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청도혁신센터 등 여러 중간 지원 조직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도혁신센터의 목표에 발맞춰 청년이 청도를 떠나지 않고, 인근 도시민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