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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중 찾아가는 울릉독도 홍보… 미래 세대 독도 의식 강화 기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12-01 11:12 게재일 2025-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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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척 사무국장이 태안중학생들에게 독도를 가르치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제공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충남 태안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독도 이해도를 높이고, 독도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학교 현장 맞춤형 강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효과적인 독도 교육이 기대됐다.

이번 태안중학교 캠페인에는 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울릉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가치, 일본의 독도 왜곡 사례, 독도가 지닌 자연·문화적 의미 등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또한 학생참여형 프로그램인 독도 퀴즈 챌린지, 독도 굿즈 제공, 단체 홍보 사진 촬영 등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올해도 전국의 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찾아가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독도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는 국토의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시작”이라며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독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스스로 지키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국내외 독도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대형 수묵채색화를 활용한 대국민 프로젝트 시크릿 독도, 해외에서 독도를 알린 인물을 소개하는 고 독도 히어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의 대중화와 콘텐츠화를 이끌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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