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0시 42분경,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에 위치한 한 농산영농조합법인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건물 내 돈사 퇴비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김천소방서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장비 13대와 인력 31명을 신속히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출동 약 1시간여 만인 1시 47분에 큰 불길을 잡는 초진에 성공했으며, 약 20분 후인 2시 08분경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1동 (약136평)이 전소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