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김천-서울 간 직통 고속버스 노선의 재개통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의회는 시민들이 해당 노선의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실을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운행 재개를 강력히 요청해왔다. 그 결과, 5년 만에 김천-동서울터미널, 김천-서울남부터미널 등 2개 노선이 새롭게 개통되었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직통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출퇴근, 진학, 병원 진료 등 광역 이동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하루 3회 운행 중인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를 점차 확대해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천시의회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