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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보문단지’ 등 경주 주요 도로 통행제한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5-10-12 11:07 게재일 2025-10-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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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정부터 11월 1일 오후 2시까지…보문단지·서라벌대로 등 전역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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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TG에서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서라벌대로·경감로·보문로 등 주요 구간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일반차량 통행 제한 구간으로 지정됐다. /경북경찰청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 전역의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경북경찰청은 12일 경주시 보문단지 등 주요 도로 구간에서 행사차량 외 일반차량을 통제하기 위한 자동차 통행제한 고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제 기간은 오는 29일 자정부터 11월 1일 오후 2시까지이다. 경주톨게이트에서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서라벌대로, 경감로, 보문로 등 주요 노선이 통제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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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과 주요 진입로 16개 노선에는 2.5t 이상 화물차량과 건설기계류의 통행이 금지된다. /경북경찰청 제공

보문교삼거리에서 엑스포삼거리까지 6㎞, 경주TG에서 구황교네거리까지 7.2㎞ 구간도 양방향으로 제한되며, 행사차량만 진입이 허용된다.

대형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중량차량의 운행도 전면 금지된다.

포항 방면 북경주IC~용강네거리와 울산 방면의 남경주IC~배반네거리 등 주요 진입로도 일시 통제된다. 경찰은 행사 기간 나정교사거리, 배반네거리, 구황교네거리, 보문삼거리 등 222개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통제 및 우회로 안내를 실시한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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