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 36분쯤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인근 편의점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로 인해 편의점 외벽이 파손됐고, 차량 4대가 부서졌다. 또 인근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