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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김천-서울 직통 고속버스 노선 운행 재개 이끌어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09-30 10:40 게재일 2025-10-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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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전경.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김천-서울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5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며 지역 교통 복지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다. 

 

이번 쾌거는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다.

김천시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폐쇄된 해당 노선의 재개를 위해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 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개통을 촉구해왔다. 그 결과, 5년 만에 김천-서울 직통 노선이 다시 운행되게 되었다.

김천시는 9월 1일 김천-동서울터미널 노선을 개통했고, 9월 24일에는 김천-서울 남부터미널 노선을 추가로 개통했다. 현재 두 노선 모두 하루 3회 왕복 운행되고 있으며, 시의회는 운행 횟수를 3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노선 개통이 출퇴근, 진학, 병원 진료 등 광역 이동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도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김천의 교통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의회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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