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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창립 50주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날’ 개최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5-09-29 14:17 게재일 2025-09-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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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9월 27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전력기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김천상무FC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975년 설립된 한전기술은 국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를 주도하며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AI 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천시 거주 취약계층 100명을 초청해 김천상무FC 홈경기 관람과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올해 김천시에서 출생한 100가정을 선정해 축구 유니폼 형식의 유아용 바디수트를 특별 제작해 후원했다. 또한, 한전기술의 마스코트 ‘테크니(Techny)’를 활용한 국민 소통 홍보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태균 사장은 “한전기술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는 기술 혁신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백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기술은 이번 창립 5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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