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록우산·구미그린리더클럽, 범죄피해 위기 아동 일상 회복 후원금 전달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9-24 09:15 게재일 2025-09-25
스크랩버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그린리더클럽이  23일 범죄 피해 위기 아동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구미그린리더클럽(회장 이규왕)은 지난 23일 범죄 피해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구미그린리더클럽 소속 ㈜태경종합건설 및 ㈜대경건설 오형석 대표가 마련했다. 기금은 범죄피해를 입은 아동의 긴급 지원과 회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형석 대표는 2023년부터 3년간 꾸준히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형석 대표는  “범죄 피해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아이들이 범죄 피해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후원은 위기 상황 속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장학금 지원과 물품 기부, 범죄 피해 위기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미 지역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