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4분쯤 대구 북구 3공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41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6시42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