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배움이 활력’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 첫 강좌 시작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14 20:29 게재일 2025-07-15 8면
스크랩버튼
7개 과목 294명 등록 ‘열기’
14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여성평생교육대학’ 개강식 장면.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14일부터 ‘제38회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의 2025년도 첫 강좌를 시작했다.

올해 여성평생교육대학은 이날 효령면, 우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총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매주 2회, 읍면별로 10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노래교실, 코바늘 뜨개질, 라인댄스, 고고장구, 요가, 원예공예, 풍물놀이 등 7개 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294명이 등록했다.

교육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으로 운영되며, 읍면별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농촌 지역 여성들에게 교양과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 그리고 성장하는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지역 여성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